
새내기분들이 대학에 들어오면 가장 관심 갖는 분야는 바로 '연애' 가 아닐까 합니다!
또, 대학 연애하면 CC 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죠?!?!
CC를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,
그래도 장단점에 대해 읽어보고 가신다면 충분히 도움이 될 거에요!
장점 1: 자주 볼 수 있다
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게 정말 큰 장점입니다!
점심시간에 잠깐 만나서 밥을 먹거나, 시험 기간에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산책을 하거나,
학교 수업을 같이 듣는다거나, 혹은 축제를 함께 간다거나 등등등...
캠퍼스 커플만이 할 수 있는 데이트들이 정말 정말 x 3 많은 것 같아요 ㅎㅅㅎ
그리고 지인들도 많이 겹치다 보니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것도 아주 큰 장점입니다!!!
한마디로, 정말 다양하고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는 것이죠.

장점 2: 공감대 형성이 쉽다
같은 학교를 다니고, 심지어 전공이 같을 경우에는 정말 많은 것들을 일상 속에서 공유하게 됩니다.
이렇게 된다면 다른 커플들에 비해서 대화할 수 있는 이야기 소재가 정말 많아지게 되죠 ㅎㅎ
굳이 서로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, 다른 상황에 처한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연애가 될 수 있습니다!
더 나아가서, 함께 미래의 진로를 같이 고민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.

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온갖 캠퍼스 커플의 낭만과 로망에 사로잡혀 이미 입은 귀에 걸려 있을 여러분의 모습이 안 봐도 비디오네요 ㅎㅋㅎㅋ
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존재하는 법! 과연 CC 를 했을 때 겪게되는 단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?
(단점부터는 현실 팩트폭행이 더해지기 때문에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'뒤로가기' 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^!^)
단점 1: 자주 볼 수 있다
서로가 자주 마주친다는 것은 CC 의 최대 장점이자 최대 단점이기도 합니다 ㅋㅋㅋㅋ
사귈 때는 서로 죽고 못 살기 때문에 매일 보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치지만,
반대로 헤어지게 되었을 때는 서로 마주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동선을 짜는 법이죠~
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,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서로를 보게 되어, 얼굴을 붉히며 도망가기가 일쑤입니다...ㅎㅎ
그렇다면 과연 어떤 상황에서 서로가 마주치게 될까요?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:
1. 학식을 먹거나 캠퍼스 편의점에 가서 간단한 간식을 사 먹을 때
2. 수업이 없는 공강 때 친구들과 술 먹을 때
3. 도서관이나 세미나실에 가서 공부할 때
4. 공부를 하다가 바람 쐬러 산책을 나왔을 때
어떠신가요? ㅎㅎㅎㅎㅎ 저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.... 제 친구들도 항상 CC 를 하다가 헤어지게 되면,
친구들이랑 술을 먹으러 갈 때에도 항상 몇 분마다 고개를 들어 주위를 미어캣처럼 정찰하는 습관이 생긴다고 하네요 ㅋㅋㅋㅋ
저였어도 즐겁게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전남친 (혹은 전여친) 을 마주하게 된다면 놀라서 먹던 안주를 내뱉을 거 같네요...
하지만 이러한 상황들은 꽤나 양반에 속합니다. 만약에 여러분 중 과 CC 를 한 분이 있으시다면,
추후에 열리는 과 행사에서도 마주칠 수 있고, 또한 과에서 들어야 하는 필수 전공 수업들이 있기 때문에
졸업까지 남은 기간 동안 서로 같은 수업을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.
(만약 전공 수업에서 조를 짜서 팀플을 하는데...? 같은 조가 ...? ㅎㅎㅎ)

단점 2: 겹지인이 너~~~무~~~ Vㅔ리Vㅔ리 많다...
겹지인이 많으면 듣고 싶지 않은 전 애인의 소식이 계속 들리게 됩니다 ㅎㅎㅎ
굳이 알고 싶지 않은 그의 일거수일투족과, 만약에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면 그러한 소식들이 들리는 건 덤...ㅎ
이러한 이유로 헤어진 CC들 사이에서 겹지인들이 불편해하는 상황들이 생길 수도 있어요.
가령 저도 친한 친구 A의 여자친구랑도 친한데, 둘이 헤어져버리니 누굴 먼저 만나야 하는지도 눈치가 보이면서,
A랑 둘이 놀다가 A의 전 여자친구를 마주쳤을 때 시선 처리가 매우매우 애매했던 경험도 있네요....ㅎㅋㅎㅋㅎㅋ
그리고 이건 흔한 경우는 아니겠지만, 서로 나쁘게 헤어진 경우라면 그닥 좋지 않은 소문들이 돌 수도 있어요!
겹지인이 참 안타까운 게 사귈 때는 서로 만나서 놀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이다가도, 안 좋게 헤어지고 나면
나의 소문이나 뒷담의 여부에 대해 가장 먼저 경계하고 걱정해야 될 대상들이라는 거죠 ㅠㅠㅠㅠㅠ

그래서... CC 를 해??? 말아???
여러 가지 단점들을 알려드렸지만, 결국 대학 생활에서 가장 찬란한 청춘의 꽃은 CC 가 아닌가 싶네요 ㅎㅎㅎ
스스로의 감정이란 것이 마음대로 조절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, CC 를 하고 싶다면
굳이 그 마음을 억누르려거나 접을 필요는 전~혀~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

그렇지만, TIP을 주자면!!
첫 번째 팁: 3월부터 CC를 하지는 말자!
대학 입학 후 3월에는 연애도 물론 중요합니다. 하지만 이 시기는 연애보다는 과 친구들이나 선배 등
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며 그들과의 관계를 맺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!
제 주변에도 3월부터 CC를 시작했다가 이후에 서로를 만난다고 과 생활도 소홀히 하고 연애에만 올인하는 커플들이 몇몇 있었는데...
아직 사귀고 있는 커플과 헤어진 커플 모두 과에서는 은연중에 소외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...ㅠ
연애 외에도 동아리나 대외활동, 학생회 활동, 학회 등등 정말 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은데,
이러한 생활들을 다 뒤로 제쳐놓고 매일같이 애인과 만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ㅠㅅㅠ
(물론 연인과의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은 팩트입니다!)

두 번째 팁: 되도록이면 과 CC 말고 학교 CC 를 하자!
학교 CC나 단과대 CC 는 캠퍼스 커플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장점들을 누리는 동시에, 단점은 최소화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.
(단과대 CC: 문과대, 사과대, 경영대 등 다양한 과가 하나로 묶여있는 곳 내에서 사귀는 것)
예를 들어서, 내가 국어국문학과라면 문과대 소속인데, 영어영문학과 학생과 CC 를 하게 된다면, 나중에 헤어져도 전공 수업을 같이 듣게 될 일은 없는 거죠 ㅎㅎㅎ
또한 학교 CC 는 더욱 더 광범위하기 때문에 (ex. 문과대 학생과 공대 학생의 CC) 헤어질 때에도 겹지인 수도 적고 학교 생활에도 큰 타격이 없습니다 !

마지막 팁: 말을 아끼자!

그럼 이상으로 CC 알아보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~~
장단점은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고려해 주신 다음에,
마음이 이끄는 대로~ CC 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!!!
여러분의 성공적인 연애를 기원하며 이만 빠빠이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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